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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치즈빙수? 후기

붕붕북치기 2021. 8. 1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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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전역한 친구랑 설빙에 왔다. 오후 8 시 20분쯤 설빙에 도착하였다. 코로나라 10시까지만 운영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코로나여도 설빙은 장사가 잘되나 보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계속 들어왔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 건지 다들 빙수가 먹고 싶었나 보다. 

 

 들어가자마자 QR코드 체크를 하고 메뉴를 고르려고 했다. 그런데 내 친구가 QR코드 앞에서 빌빌거리고 있었다. 아마 오랜만에 QR코드 하는거라 인증번호를 받고 있었던 거 같다. 아무튼 QR코드를 한 후 친구에게 물어봤다. 뭐 먹고 싶은 거 있냐고 인절미나 먹자고 대충 말하길래 진짜 네가 먹고 싶은 거 고르라고 했다.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였다. 친구가 고른 메뉴는 슈크림 붕어빵에 치즈빙수 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치즈 빙수에 별 생각이 없었다. 치즈는 맛있기 때문에 빙수에 들어가도 충분히 맛있을 거라 생각했다.

 

 빙수와 붕어빵을 받아서 자리로 가져왔다. 먼저 슈크림 붕어빵을 먹었다. 이건 전에도 먹어봐서 무슨 맛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다. 맛은 있지만 가격은 좀 그렇다. 5개에 2500원이라니 하나당 500원이다. 하지만 크기는 델리만쥬만하다. 금방 먹어버려서 그런가 좀 비싼 거 같다.

 

 붕어빵 하나를 먹고 치즈빙수를 먹었다. 먹었는데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났다. 치즈 냄새인데 나랑은 잘 안 맞았다. 뭔가 찌린내처럼 느껴져서 그런지 거부감이 들었다. 결국 치즈 큐브? 는 남기고 다른 부분만 먹었다. 애플망고 치즈 빙수는 정말 맛있었는데 치즈 빙수는 실망스러웠다. 

 

 

결론: 붕어빵 슈크림은 맛있다. 치즈빙수는 별로다. 내가 먹은 곳이 별로인 건지 원래 그런 맛인 건지는 잘 모르겠다. 다시는 먹을 일 없을 거 같다. 그런데 애플망고 치즈 빙수는 정말 맛있다.  똑같은 치즈가 아닌 건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치즈 빙수는 비추천이다. 차라리 애플망고 치즈 빙수를 먹자! 

 

 

아래 사진은 치즈빙수를 더럽게 먹은 사진이다. 

 

 

 

 

 

 

 

 

 

 

 

 

 

 

 

 

친구랑 정말 더럽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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